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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뉴스4 덧글 0 | 조회 81 | 2018-04-13 10:44:23
관리자  

치매진단 정확성 높이려면 데이터 공유해야

◆ 급팽창하는 치매산업 ◆

치매는 발병하고 나면 치료가 어려워 조기 진단이 필수적이다. 많은 진단 기술이 개발되고 있지만 치매 원인과 진행 과정이 다양한 만큼 많은 데이터를 공유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배애님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치매DTC융합연구단 단장(사진)은 치매 조기 진단 기술이 시장에 빨리 진입하기 위해서는 환자 데이터 공유가 필수라고 밝혔다. 배 단장은 현재 치매 진단 기술은 자기공명영상(MRI)장치나 양전자단층촬영(PET)을 이용해 뇌를 촬영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며 그 외 다른 기술은 아직 진단에 활용될 만한 수준이 아니다고 잘라 말했다.

그러면서 배 단장은 많은 병원, 대학, 연구소 등이 자신이 수집한 데이터를 이용해 치매 조기 진단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지만 통계적으로 명확한 결론을 내리지 못하는 이유는 데이터 부족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배 단장은 데이터가 많을수록 정확한 진단 실험이 가능해진다며 많은 환자의 데이터를 토대로 과학자들이 연구할 수 있다면 조기 진단 기술 개발이 그만큼 빨라질 수 있다고 확신했다. 배 단장은 혈액 속에 있 ! 미량의 물질을 검출하는 센서도 개발된 만큼 진단할 수 있는 기본 기술은 확보됐다며 여기에 데이터만 추가된다면 조기 진단 기술의 빠른 상용화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런 점에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치매센터 설립은 환자 데이터 수집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설명이다.

배 단장은 치매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대학, 연구소, 병원, 기업 등 각 분야 전문가 간 융합연구가 필수적일 뿐 아니라 기초·원천 연구를 통해 얻은 결과를 실용화할 수 있도록 연계할 수 있는 중개 연구를 수행하고,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고령화 시대에 치매는 누구나 걸릴 수 있는 질병이 된 만큼 치매에 대한 일반인 인식 변화도 필요하다며 젊었을 때부터 술, 담배를 피하고 머리를 많이 쓰는 등 관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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